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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델파이소식

RAD Studio XE2 - Go FireMonkey

by rokwha 2011. 8. 14.


RAD Studio  의 새로운 버전인 XE2 에 대해서 월드투어 가 진행중인데 어제 12일에 한국 세션이 진행되었다.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멋지고 강력한 개발툴이지만 메인스트림에 대한것이 살짝 늦게 적용되는 것이 많이~ 불만스럽지만은 어쩔수 없지. 이번 버전에서는 64비트 지원과 크로스 플랫폼 의 지원이 가장 큰 이슈일것인데 사실 개인적으론 둘다 그다지.. ^^;;; 뭐 여튼간에...좀 늦은감이 있지만 이제서라도 지원해 주니 좋쿠나~

등록메일을 상당히 오래전에 받긴 했는데 내용이 정해지지 않아서 갈까 말까 하다가 대충 골자가 정해진건 얼마 안되고 나름 홍보도 많이 안된듯 해서 많이들 가려나 걱정했는데, 2~300명정도 참석한듯.. 세미나 당일 깜빡 잊어서 탱자탱자 하고 있다가 진행중이라는 @Lemonade 님의 트윗 덕분에 출발~ ㅋ 이놈의 길치...코엑스까지는 대충 갔는데..ㄷㄷㄷㄷ 어느건물인지 모르겟넹.. 쩝.. @search5_ 에게 전화해서 블라블라.. 우야둥둥 찾아가서 점심시간 끝나기전 에 등록마침... 

오전 세션은 그렇게 놓치고 오후 세션만 듣고.. ^^ Senior Technical Consultant 직함을 가지는 Gordon Li 이라는 분이 발표를 하고.. http://www.embarcadero.com/images/profile-pictures/gordon_li-120.jpg 요 사진보다는 상당히 동안을 가진... 실제 나이가 그렇게 많은지 깜놀.. ㅋ

64비트의 지원으로 인해서 Win32 와 Win64 모두 개발 가능한데 크게 주의 해야 될점은 보이지 않는듯... 머머 주의 하라 했는데... 잊어버렸음... 포인터의 크기인가? ㅋㅋ 뭐 기존의 자료형은 그대로 크기가 유지되는듯 해서 별 신경을 안썼더니만... -.- 이모냥.. 나중에 출시되면 알겟지 머..

웃기는 이름 (아 Fire Monkey 가 머징..ㅋ 누구의 작명센스일까나 -.-;;; 흠 외국인들은 Fire Monkey 가 어감이 좋게 느껴지는것일까? ) 의 Fire Monkey 가 아무래도 많은 분들에게 기대심리를 가지게 했을껀데.. FM 은 멀티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프레임워크 인데 기존의 VCL 이 워낙 윈도에 의존도가 높아서 어쩔수 없었던 모냥.. VGScene 로 유명한 KSDev 를 인수 하고 작업한것이 이것과 VCL Styles 인것인가.. 

http://www.andreanolanusse.com/en/a-little-bit-about-firemonkey-and-delphi-xe2/

XE2 에서는 MacOSX 나 iOS 를 지원하기 위해서 XCode 와 FPC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전용 컴파일러를 다 만들지 못해서 이것을 이용한다고.. 뒷풀이때 살짝 물어봤더니 아주 힘차게 전용 컴파일러를 만들것 이라고.. ㅎ

데모 시연때 보니 개발은 윈도에서 하고 OS X 로 배포(빌드?) 할때는 맥에 paserver (Platform Assigent Server) 를 뛰워놓고 여기로 통신을 해서 빌드를 하던데 뭔가 이상한 모양새.. 결국 맥유저나 윈도유저나 모두 맥과 윈도가 같이 필요한건데.. 카일릭스 를 언급하면서 카일릭스 처럼 각각의 플랫폼 전용의 IDE는 포기한다고 하던데 결국 이후 지원할 리눅스나 안드로이드 도 이것과 같은 방향으로 나갈것 같음. 

VCL Styles 는 기존의 Skin 엔진 처럼.. 기존의 폼이나 각종 VCL 의 모양을 변경하는것인데 데모때 보여준건...쩝..좀 화려한 것 좀 준비좀 하지..ㅎㅎ 여튼 앞으로 좀 편해지겟음.. 

Live Binding 은.. Live Data Binding 이라고도 하는데 흠 뜻하지 않은 보너스를 받았다는 느낌이랄까 사실 많은 분들이 이미 비슷한것들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었을듯.. 특히나 데이터 베이스 응용 어플 개발자들에겐 좀 유용할것 같음.. FM 에서만 쓸려고 만들었는데 좋아서 델파이에도 사용하게끔 했다는데 데모로 본건 좀 사용하기가 약간 껄끄럽기도 한것 같지만 괜찮아 보이긴 함. 

FM이 멀티플랫폼에 사용되면서 델파이/C++ 빌더처럼 정적인 언어가 N스크린에 대항하기엔 좀 부족한 동적 언어처럼 비교적 손쉽게 화면단을 제어하기 위해서 탄생한듯. 

여튼 나 같은 DB 응용 어플 개발자들이 좀 편해질수 있을듯.. 일장 일단이 있겟지만은 더 이상 자룔르 보여주거나 수정하기 위해서 TEdit 와 TDBEdit 를 골라 쓰지 않고 하나만으로 통일해서 사용할수 있겟군. 

부연 설명을 좀더 하자면 예를 들어서 데이베이스 의 자료를 화면에 보여주거나 수정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방법가지고는 어딘가 모르게 불편한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데이터베이스 - TDataSet - TDataSource  와 처럼 기본적인 연결구조에서 TDataSet 이나 TDataSource 에 TDbEdit 나 TDbGrid 등과 같은 DBWare 가 필요하고 TLabel, TEdit 와  같은 비 DBWare에 데이터를 뿌려주기엔 별도의 코딩작업이 필요한건 사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별도의 클래스를 만들어서 이것을 손쉽게 처리하기도 하는데.. 요럴때 Live Binding 으로 별도의 코딩작업이 필요하지 않고 디자인타임시에도 처리가 가능하고 런타임시에도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출력단을 제어할수 있다는게 강점. 

여튼 난 좋아보이는데 실제로 써봐야 알것 같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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